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종목의 경기진행방식과 처음으로 도입된 컷탈락 기준에 대해서 한번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4명의 선수가 출전한 남자골프종목 개인전 순위와 단체전 순위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종목은 새롭게 경기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아시안게임 최초로 컷탈락 제도를 도입해 1,2라운드를 마친 이후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컷탈락 기준이 생겼습니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개인전 컷탈락 -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40명만 3,4라운드에서 개인전 메달 획득 가능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 컷탈락 -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10개 국가만 단체전 메달 획득 가능
단체전 메달의 경우 개인전 72홀 스트로크 스코어로 메달의 색깔이 결정이 되며, 4명 중 상위 3명의 스코어가 단체팀 스코어에 반영이 됩니다. 또한 개인전에서 컷탈락을 했다고 하더라도 단체전 순위가 10위안에 들면 3,4라운드에 똑같이 출전해 플레이를 펼칠 수 있습니다. 단, 개인전 메달 획득은 할 수 없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2라운드를 마친 현재 개인전 순위와 단체전 순위 한번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개인전순위
대한민국의 장유빈 선수가 5타를 줄이면서 선전했지만 홍콩의 타이치 코 선수가 무려 12타를 줄이면서 6타 차이로 단독 1위에 올라섰습니다. 홍콩 선수로는 최초의 아시안투어 월드시티챔피언십대회 우승을 기록하기도 한 실력자입니다. 대한민국의 조우영 선수도 5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한 단계 내려와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마쳤네요. 홍콩, 대만, 태국 선수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네요. 대한민국의 임성재 선수도 7타를 줄이면서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맏형 김시우 선수도 6타를 줄이면서 공동 9위로 TOP 10안에 대한민국 선수 모두 이름을 올렸네요.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이 서서히 보이고 있네요. 1위 타이치 코 선수가 1,2 라운드에서 엄청난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무빙데이인 내일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이 1위로 치고 나갈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임성재 선수와 김시우 선수도 코스에 적응을 완료하고 내일은 더 좋은 스코어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10위권에 있는 선수들의 스코어도 상당히 좋네요. 내일 열리는 3라운드에서 많은 순위변동이 예상이 됩니다.
20위권 선수들도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네요.
상위 40명만 3,4라운드에 출전해 개인전 메달을 경쟁합니다. 공동 39위에 3명의 선수가 있어 총 41명의 선수가 메달 획득을 위해 경쟁하겠네요.
컷탈락한 선수들은 팀이 10위 안에 들었다면 남은 3,4라운드에서 단체전 메달을 위해 플레이를 펼칠 수 있습니다.
개인전에서 컷탈락 했는데도 3,4라운드에서 플레이를 한다면 단체전 메달을 위해 플레이를 펼치는 겁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순위
대한민국이 -44 언더파로 2위 홍콩을 6타 차이로 따돌리고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1위를 지켰네요. 개인전에서 타이치 코 선수만 잡는다면 금메달 2개 획득이 가능해 보입니다. 대한민국 남자골프선수들은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4라운드 경기일정
- 3라운드 일정 - 2023년 9월 30일 오전 06:30 ~
- 4라운드 일정 - 2023년 10월 1일 오전 06:30 ~
남은 3,4라운드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 2개의 메달을 획득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골프국가대표 선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