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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GA투어 개막전으로 치러진 센트리 대회가 FR라운드를 모두 마치고 최종순위가 가려졌습니다. 과연 FR라운드에서 순위 변동이 있었는지, 어떤 선수가 개막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는지 체크해 볼게요.
2024 PGA투어 개막전 - 더 센트리(The Sentry)
- 대회 일정 - 2024년 1월 4일(목) ~ 1월 7일(일)
- 대회 장소 -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 마우이섬
- 대회 상금 - $20,000,000
- 우승 상금 - $3,600,000
- 페덱스컵 포인트 - 700
- 디펜딩 챔피언 - 존 람(265타, -27)
2024 더 센트리 최종순위 - 우승 크리스 커크(263타, -29)
미국의 크리스 커크 선수가 2024 개막전 주인공이 되었네요. 3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선 크리스 커크 선수가 FR라운드에서도 8타를 줄이면서 선두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우승 상금 360만불과 함께 페덱스컵 포인트 700점을 획득하면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크리스 커크 선수입니다.
크리스 커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사히스 티갈라 선수가 10타를 줄이면서 단독 2위로 마쳤네요. 조던 스피스 선수도 오랫만에 3위로 기분 좋게 개막전을 출발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안병훈 선수도 7타를 줄이면서 단독 4위로 상금 $975,000을 획득하였네요. 작년 금지약물 복용으로 3개월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안병훈 선수는 기분 좋은 출발을 보여준 개막전입니다. 임성재 선수도 10타를 줄이면서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고 개막전을 마감했습니다. 3라운드가 정말 아쉬운 임성재 선수네요. 72홀 35개의 버디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선수도 공동 5위로 시즌을 시작합니다. 존 람과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빠진 가운데 조금은 아쉬운 결과겠네요.
스코어만 보면 정말 엄청난 스코어들이네요. 보통의 대회였더라면 우승 스코어들이였을텐데요.
대한민국의 김시우 선수도 FR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공동 25위까지 끌어 올리고 마쳤네요. 다음 주에 열리는 소니 오픈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좋은 성적 기대해 봅니다.
공동 30위대에 있는 선수들의 스코어도 대부분이 20언더파에 가까운 기록입니다. 시그니쳐 대회답네요.
개막전 파워랭킹 5위에 올랐던 김주형 선수는 조금은 부진한 플레이로 공동 45위로 개막전을 마쳤습니다.
FR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3개를 잡아내면서 순위를 2단계 끌어올리는데 만족해야 했네요~ 다음 주에 열리는 소니 오픈에서 좋은 활약 기대해 봅니다.
2024 개막전 더 센트리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대회는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주 일정은 하와이에서 펼쳐지는 소니 오픈이 되겠네요.
2024 The Sentry FR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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